제1회 한국교원대학교총장배 학교대항 전국 교사 배드민턴대회에서 제주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국교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서 제주여고는 결승에서 영남고를 물리치고 이 대회 원년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대전 명석고와 인천 삼산고가 차지했다.

수상팀에겐 상장과 트로피및 200여만원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19개 학교 14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경기 직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강영중 회장이 기증한 고급 배드민턴 라켓 10개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