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단계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1637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00만 그루를 심고. 2단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2074억2700만원을 들어 1100만그루를. 3단계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244억1200만원을 투입해 1100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공공식수로 47%인 1420만그루를 충당하고 유관기관 식수 532만그루(18%)와 시민식수 1048만그루(35%)로 조성할 구상이다.
시는 첫해인 올해는 나무심기 붐조성을 위해 도로변과 교통섬 가로녹지대 등 가시권의 사업효과가 큰 지역에 중점적으로 심고. 원활한 조경수목의 수급을 위해 영산홍 등 생육기간이 짧고 생산이 용이한 일부 화목류와 관목류는 지역농민과 계약재배해 유휴통경지활용과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공원 시설녹지는 2006년 기준 650개소 5250만3000에서 845개소 6825만3000로 30% 늘어나고. 대기오염이 저감되는 한편 도심 열섬현상이 섭씨 1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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