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 가동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 가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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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가공센터서 개소 … 통합 마케팅 등 추진
▲ 류한우 단양군수가 26일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개소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단양 농산물의 유통을 담당할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6일 매포읍 평동리에 위치한 농산물 유통가공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권석창 국회의원, 조선희 단양군의장 등 기관 단체의 주요인사와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법인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양소백농협과 북단양농협, 단양농협 등 3곳 농협의 공동출자로 설립됐다.

이들 농협은 법인 설립을 위해 모두 9억 원을 공동 출자했으며 군은 공동출하 포장재와 물류비, 농산 유통가공센터 운영비, 농산물 순회수집 등에 연간 8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법인은 생산과 출하의 계획화, 판매·마케팅의 전문화, 통합브랜드 중심의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연간 150억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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