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일반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청풍문학회(회장 정관영)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풍문학이란 문집을 출간했다. <사진>

이 문집에는 남상희씨의 '숲속교실' 등 동시 5편을 비롯해 남윤성씨의 '상아탑 정원' 등 시 36편, 김정렬씨의 '겨울밤' 등 수필 25편, 문승호씨의 소설 '주먹' 등 소박한 바람과 삶의 의지가 담겨 있는 글 67편이 수록돼 있다.

청풍문학회는 지난 96년도 창립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되며, 현재 27명의 회원이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해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을 비롯해 고교생과의 문학기행, 문학 활동 등을 펼치는 등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