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두손 든 '상습 무전취식'
경찰도 두손 든 '상습 무전취식'
  • 김대환 기자
  • 승인 2007.01.0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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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을 돌며 습관적으로 무전취식을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

청주상당경찰서는 3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업주를 속이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윤모씨(38)를 사기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2월 31일 오전 6시쯤 청주시 상당구 모 가요주점에서 술을 먹은 뒤 술값을 집에가서 주겠다고 속여 엉뚱한 집으로 유인한 뒤 도망치는 등 수차례 술값을 지불하지않은 혐의.

조사 결과 윤씨는 무전취식으로 벌금과 실형 등 13건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담당 경찰관도 말문이 막힌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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