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충남 도로개설 사업 활기 전망
2007년 충남 도로개설 사업 활기 전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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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개설 2개·10여개 도로 사업비 대폭 증액돼
올 한해 충남지역에서는 국도와 고속도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각종 도로개설 공사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충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2개 국도 개설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고 10여개 도로 개설 사업비가 대폭 증액됐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도 21호선 서천~보령 구간(총연장 32.3·왕복 4차로)과 국도 39호선 공주 유구~아산 구간(30.4차로) 확·포장 공사의 경우 내년 사업비가 각각 20억원. 10억원으로 확정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 초부터 서천~보령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유구~아산 구간에 대해선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아산~천안 국도(7.예산확보액 100억원)와 부여~논산 국도(17.4.94억원). 서산 대산~당진 석문국도(25.2.60억원). 천안 둔포~성환 국도(8.9.105억원). 천안 성환우회도로(8.6.178억원). 공주 신풍~우성 국도(11.6.42억원). 예산 신양~공주 신풍 국도(11.6.62억원). 대전~복수간 광역도로(5.5.80억원) 등의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애초보다 평균 20% 가량 증액됐다. 이밖에 아산 탕정산업단지 진입도로(7.8)와 천안4산업단지 진입도로(7.4). 전의산업단지 진입도로(6) 개설을 위해 각각 300억원. 250억원. 7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대전~당진 고속도로( 94.3) 및 공주~서천 고속도로(61.4) 개설에도 각각 2500억원. 1500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도는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설을 위한 올 예산이 예년 평균에 비해 각각 배 이상 늘어난 만큼 개통시점이 예정(2009년)보다 1년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남은 1시간대 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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