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 직훈 컨소시엄 운영기관 선정
주성대. 직훈 컨소시엄 운영기관 선정
  • 최욱 기자
  • 승인 2006.12.2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성대. 충북 유일 선정
주성대학(학장 정상길)이 노동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동부의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은 27일 전국의 대학. 공공훈련기관. 대기업 등 70여개 기관이 사업신청을 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주성대를 비롯한 총 1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주성대는 지난 9월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립한 '주성가족회사공동체' 회원사를 포함한 300여개 업체가 앞으로 3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3년 단위의 평가를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주성대는 "충북직업능력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중심으로 재취업교육과 여성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특별교육을 계획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지역센터 설립과 함께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e-러닝 학습센터와 이동교육버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운영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모든 기업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훈련비 등이 고용보험에서 전액 지원돼 많은 중소기업체의 참여가 예상된다.

신헌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의 근로자는 능력개발 기회를. 사업주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및 국가적으로는 고용 창출과 청소년실업해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