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와 서원대, 충주대는 27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각각 마감했다.

청주대는 이날 1810명 모집에 7477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예술대학 공연영상학부 연극전공(다군)으로 26명 모집에 462명이 지원해 17.7대 1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이날 오후 5시 정시 '나', '다'군 신입생 모집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체 810명 모집에 2544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이번 정시 '나', '다'군 신입생 모집 중 사범대학 신입생을 뽑은 '나'군 전형의 경우 369명 모집에 798명이 지원해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계 학생을 모집한 '다'군 전형은 441명 모집에 1746명이 지원, 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생활복지학과는 11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6.55대의 경쟁률을 보였고, 식품영양학과는 15명 모집에 98명이 지원, 6.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충주대(총장 안병우)도 2007학년도 대입정시모집에서 충청권 대학 중 최대 경쟁률인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주대에 따르면 200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79명 모집에 1만4520명이 지원해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2005학년도 2.7대1, 2006학년도 5.8대1에 비해 급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