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당정 간담회
與,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당정 간담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6.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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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모아 정부에 전달 뒤 당정협의 개최"
새누리당은 내달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논의를 위한 당정 간담회를 14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오늘 오후 3시 제가 주관해서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차관, 또 여러 의원들, 어린이집 관계자를 모시고 서로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7월1일부터 시작하는 맞춤형 보육을 두고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집회도 하고 여러 경로로 의견을 준다"며 "중요한 건 어느 한쪽 의견에 경도되는 것이 아니라 보육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 의견과 우리 미래 세대를 보살피고 키워내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어떻게 보육할 건가, 맡기는 부모에게 어떤 도움을 줄 건가, 맡아 돌보는 보육현장에 있는 교사, 전문가들에게 어떻게 나라에서 도움을 줄까 하는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늘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들, 의원들과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왔다"며 "간담회를 통해 의견이 모아지면 모아진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하고 그 뒤 빠른 시일 내에 당정협의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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