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보령지역회, 대천역 광장서 시종식
구세군보령지역회(회장 최일규)는 12일 오전 11시 이상래 부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구세군보령지역회 교우,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역 광장에서 시종식을 가졌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펼쳐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한 자선냄비 모금은 아름다운 사랑의 자선을 베푸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시내 중앙약국 및 대천역, 대천휴게소에서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보령지역 자선냄비 모금액은 1742만원으로 모아진 성금은 영세 저소득주민 지원과 심장병 환자치료,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를 위한 구직정보 등을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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