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웅천생활문화센터 개관 … 5억2100만원 투입 리모델링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설관람,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했다.
웅천생활문화센터는 국비 2억38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2100만원을 들여 읍사무소 내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층에는 다목적홀, 동아리방, 사무실, 카페를, 2층에는 헬스장, 에어로빅실, 옥상에는 야외공원을 조성했다.
웅천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음악밴드와 합창단 등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시 주민참여를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문 예술가의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창작활동 및 문화강좌 등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웅천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생활예술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구심적 역할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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