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생태체육공원 주민 휴식공간 각광
단양생태체육공원 주민 휴식공간 각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5.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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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잔디 축구장·생태습지 등 조성 … 주말 500여명 발길
단양생태체육공원이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16만 5640㎡ 규모의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지난 2011년 조성됐으며, 남한강 둔치에 산책로를 비롯해 야구장, 축구장, 자전거도로 등 레포츠시설과 피크닉장, 생태습지 등 여가공간이 조성돼 있어 주중 평균 200여 명, 주말 평균 500여 명이 찾는 도심 여가활용시설이다.

최근 산책로 주변과 마운딩(꽃동산)에는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을 겸한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이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는 지역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또한, 공원 내 천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은 생활스포츠 저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1만 1160㎡ 규모의 야구장은 주말이면 야구동호인들이 모여 친선리그를 벌이는 등 사회인 야구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레포츠 체험객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현재 각종 시설물과 수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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