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주시민은 물론 외래 방문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주의료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19일부터 제증명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와 산성시장 등 공주시 곳곳에 23대가 설치돼 있으며 야간이나 휴일에도 제증명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초본 등 55종이며 무인민원발급기로 민원서류 발급 시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공주의료원 내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시간적·공간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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