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석학' 정인지 선생을 기리며
'조선의 석학' 정인지 선생을 기리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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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전 성역화 낙성식
조선초기 대표적 학자로 성삼문, 신숙주, 최향 선생 등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한 정인지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문성전 성역화 낙성식이 28일 오전 11시 불정면 외령리에서 열린다.

충북도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된 학역재 정인지(1396-1478)선생의 묘소에서 열리는 낙성식은 하동정씨 문성공파 종중(대표 정기동)들과 임각수 괴산군수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도비와 군비 자부담 1억원 및 하동정씨 문중의 자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정인지 선생 묘소 입구 주변에 화장실 1동과 목조와가 10평 등 문성전 보수와 묘소진입로 정비, 삼문, 안내판 등을 정비했다.

한편, 조선초기 대표적인 학자이며 정치가로 활동한 정인지 선생은 태종 14년(1414) 과거에 급제한 후 세종 때 집현전 직제학과 부제학 등을 지낸 인물로 역사에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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