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비리' 송광호, 대법관 출신 변호사 선임
'철도비리' 송광호, 대법관 출신 변호사 선임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8.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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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
송 의원은 지난 11일 박일환 전 대법관 등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 5명에 대한 선임계를 대법원 1부에 제출. 이들 가운데 4명은 2심을 대리했고 박 전 대법관이 추가된 것.
박 전 대법관은 2013년까지 대법원에서 심리하다 지난해 바른에 영입. 박 전 대법관과 함께 일했던 박보영, 민일영, 박병대 대법관 등은 현직에서 활동 중.
대법원에서 형에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송 의원이 대법관 출신 변호사 선임으로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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