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비롯 50종 식재·미니말 등 희귀동물 42종 입식 예정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엑스포공원 내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감 만족을 체험할 과일공원과 동물농장이 준공됐다.
3334㎡ 규모의 과일농원엔 수령 20년된 사과나무를 비롯해 대추·밤·감·배 등 20여 종의 유실수와 머루·으름·다래·여주 등 덩굴류, 감국·산국·구절초 등 초화류, 소나무·느티나무와 경관수 30여 종을 심었다.
동물농장 1882㎡에는 사슴·산양·미니말·당나귀·토끼 등 농장동물뿐만 아니라 비단뱀·육지거북·이구아나 등 파충류와 양서류, 코아티·오소리 등 희귀동물과 조류 42종을 선보인다.
과일공원엔 이미 다양한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동물농장에는 다음달 10일까지 입식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일나무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습득과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유기농엑스포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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