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성범죄 무관용 원칙 지키겠다”
“교내 성범죄 무관용 원칙 지키겠다”
  • 손우경 기자
  • 승인 2015.08.17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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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도교육감 간부회의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7일 교내 성폭력 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최근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교내 성폭력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정부 방침이 전달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직원과 학생 사이에, 교직원 사이에 벌어지는 부적절한 성 관련 범죄에 대해선 또레랑스(관용)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달라”면서 “성 관련 범죄는 우리 사회 전반의 성인지 의식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교육현장에선 절대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범죄에 관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 교육주체 권리헌장이나 권리장전을 만드는 방안도 필요하다”면서 “불미스러운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관리를 깔끔하게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손우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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