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6차산업 `천연염색 전문가' 키운다
논산시 6차산업 `천연염색 전문가' 키운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5.06.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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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기센터, 조효숙 강사 초빙

농업인 대상 새달 11일까지 강의
논산시가 천연염색 산업화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에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산업화를 위한 인력육성 및 6차 산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천연염색 전문가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첫날 개강식에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전문가 조효숙강사와 모두가 꿈꾸는 농업, 농촌의 미래가치를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교육은 8월11일까지 8주(16회)간 천연염색의 기초에서부터 염색물을 이용한 문화상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6차산업의 창조적 문화공간 구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지역 고유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로 논산의 천연염색 산업화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상숙 지도사는“농산물을 활용한 창조적 문화활동으로 농업의 6차산업 선도는 물론 전통문화기술 확산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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