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네트워크로 과학수사 선도 민·군 합동 첫 육군 과학수사 포럼
촘촘한 네트워크로 과학수사 선도 민·군 합동 첫 육군 과학수사 포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5.05.31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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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달 28일 계룡대 소강당에서 한국과학수사학회와 공동으로 ‘2015 陸軍 과학수사 포럼‘을 개최했다.

육군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과학수사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과학수사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나 민·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포럼에는 지난 4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법과학회, 대한법의학회 등이 참여했으며 경찰청, 경찰치안정책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연구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국방부 조사본부, 해·공군 헌병단 등에서 3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은 과학수사 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과학수사를 선도하고 있는 유관기관 상호간의 협력체계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인 윤종성 예비역 장군과 이희철 전 터키 총영사,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이창훈 교수가 각각 ‘증거를 통해 본 천안함 사건의 진실과 수사교훈’, ‘터키의 과학수사’, ‘과학수사의 미러 등에 대해 전문가 강연이 있었다.

이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석자들은 육군과학수사센터를 방문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육군의 첨단과학수사 시스템과 현장을 둘러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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