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격려 메시지도
김 선장이 희망항해를 마치고 귀항한 이날 당진시개발위원회와 희망항해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성공기념 행사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최초의 요트 세계일주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선장은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감사패, 김홍장 당진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 선장은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서도 힘드시더라도 시련을 이겨내고 힘내길 바라고, 힘든 항해를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준 국민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당진시, 충남도, 해수부와 여러 기업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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