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찮은 러시아월드컵 예선
만만찮은 러시아월드컵 예선
  • 뉴시스
  • 승인 2015.04.15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쿠웨이트·레바논 등과 한조 … 6월 16일 첫 경기

한국(FIFA랭킹 57위)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및 2019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에서 쿠웨이트(127위), 레바논(144위), 미얀마(158위), 라오스(178위) 등과 함께 G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오는 6월 16일 미얀마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이후 라오스, 레바논, 쿠웨이트와 차례로 맞붙는다.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아시아 강팀들과의 대결을 피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2번 시드 상대국은 쿠웨이트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10승4무8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단 2004년 7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4-0 승리 이후에는 한국이 6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1무)을 달리고 있다.

3번 시드 레바논은 복병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10번 만나 한국이 7승2무1패를 챙겼지만 2011년 이후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1무1패씩을 나눠가졌다.

4번 시드 미얀마와 5번 시드 라오스는 무난한 상대다.

한국은 미얀마와의 역대전적에서 13승7무5패, 라오스와의 역대전적에서 3승으로 크게 앞서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