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팬들에 멋진 X-마스 선물 선사
삼성화재, 홈팬들에 멋진 X-마스 선물 선사
  • 뉴시스
  • 승인 2014.12.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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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3대 0으로 꺾고 1위 탈환 … 레오 30점 폭발

삼성화재가 맞수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1위를 탈환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삼성화재는 2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3-0(25-22 25-22 25-22)으로 완승했다.

삼성화재(13승4패·승점 38)는 OK저축은행(13승5패·승점 35)을 끌어내리고 하루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2일 한국전력을 완파한 삼성화재는 2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현대캐피탈과의 3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삼성화재는 역대 통산 전적에서 43승19패로 크게 앞섰다.

지난 21일 안방에서 LIG손해보험에 완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2연패에 빠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케빈을 영입한 뒤 ‘케빈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현대캐피탈이지만 상승세를 살리지 못했다.

레오는 60%가 넘는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이날 30점(공격성공률 58.69%)을 올리면서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명진은 9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해줬고, 센터 지태환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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