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팬클럽 철기군(cromfan.com)이 주관하는 ‘팬과 함께하는 49재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동료들뿐 아니라 팬들이 함께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인이 이끌었던 밴드 ‘넥스트’의 보컬 이현섭이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고 팬 대표가 추모시를 낭독한다. 49재 예식, 묵념, 헌화식 등이 이어진다.
추모곡으로는 ‘민물장어의 꿈’이 선택됐다. 고인이 생전 자신의 장례식에 울리기를 바랐던 노래다.
추모식에 앞서 신해철의 어록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 고인을 기리는 그리움의 편지, 퍼플리본쓰기 등이 마련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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