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걱정마세요” 최첨단 제설장비 도입
“빙판길 걱정마세요” 최첨단 제설장비 도입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4.12.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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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급경사 구간 등 결빙 방지작업 만전
청주시가 최첨단 제설장비를 도입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한권동)는 8일 명암동 지방도 512호선 일원 산성로 동부우회도로 명암터널에서 산성입구까지 급경사 구간(3750m)에 7억2000만원을 투입해 결빙방지용 염수 자동분사 살포장치를 설치하고, 조만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제설용 염화칼슘을 물에 녹인 후 눈이 내릴 경우 도로에 분사해 결빙을 방지한다.

상당구는 또 영운동 송림아파트 진입로 경사지에 결빙방지용 열선을 매립하기도 했다.

한편, 상당구는 제설기 11대와 교반기 및 염수저장탱크 6만리터, 염화칼슘 523톤, 소금 1350톤 및 모래주머니 3만 포대를 준비하고, 면·동 배치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부족한 제설장비 덤프트럭 7대 및 백호우 2대를 추가로 임차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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