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대산항 국제포럼 열린다
서울서 대산항 국제포럼 열린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4.07.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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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20일 삼성동 무역센터
대산항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2회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을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항만경제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선사와 화주, 항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 포럼에는 세계적 해운 전문가인 짐 파셉(Jim Facept) 미국 남가주대 교수를 비롯한 24명의 석학이 참석해 대산항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대산항에서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는 중국 롱청시(榮成市)를 비롯해 잉커우시(營口市) 등 서산시의 중국 내 항만 교류 도시도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진다.

시는 국내 주요 선사와 화주의 참석을 높이고 효과적인 해외 홍보를 위해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만큼 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대산항과 산업 인프라,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서산 대산항이 환황해권 신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발표자 섭외, 홈페이지 제작, 해외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처음 개최한 대산항 국제포럼에는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의 항만 관계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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