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내 동생 괴산 청천초 신월분교 5학년 권지은 온 몸에 땀방울 이슬 같이 맺혔네. 송알송알 맨발로 흙을 밟고 다니네. 아장아장 손발에 땟국 이를 어쩌나. 지르르르 햇빛에 그을려 까무잡잡한 얼굴. 꺼무접접 우리집 강아지가 친구하재요. 들판의 까마귀가 동무하재요.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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