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행운까지 '기쁨 두배'
건강 챙기고 행운까지 '기쁨 두배'
  • 충청타임즈기자
  • 승인 2014.04.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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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대회 이모저모

◈ 윤승민·김은영씨, 복불복 추첨 대형 LED TV 당첨
○…걸어서 건강해지고 대형 LED TV 경품까지 두 배로 복을 받아간 행운의 주인공은 윤승민 학생(18·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사진 위)과 김은영(청원군 오송읍) 주부. 두 사람은 행운권 추첨의 시작과 끝 무렵에 각각 대형 LED TV를 경품으로 뽑아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는데.

대형 LED TV의 첫 주인공이 된 윤승민 학생은 가족과 함께 오송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운을 차지. 윤승민 학생은 “운동을 좋아해 1회 때부터 매년 오송걷기대회에 참가해왔다”며 “지난해에는 꽝이었는데 올해는 최고의 상품을 타게 돼 기쁘다”고 환호.

대형 LED TV의 두 번째 주인공은 김은영씨(32·청원 오송). 행사가 종료되기 직전 50여 명을 남겨두고 뽑은 행운권이 최고상인 경품을 받게 돼 온 가족이 환호성. 남편 역시 토스터기를 상품으로 받아 주변에서 오늘의 대박 가족으로 부르며 부러워하기도. 김은영씨는 “네 명의 가족이 올해 처음으로 오송걷기대회에 참가했는데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어가게 되었다”면서 희색.
/연지민기자

◈ 오송고 학생·학부모 봉사활동
○…충청타임즈가 주관한 ‘제4회 오송걷기대회’에 청원 오송고 학부모와 학생 93명이 단체로 참석해 눈길.
특히 이날 오송고 학부모로 구성된 �!족� 봉사단과 학생으로 구성된 프론티어 봉사단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친후 오송 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 활동까지 펼쳐 주변에서 칭찬 릴레이.

�!족� 봉사단 유명희 단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학부모 봉사단을 만들었다”며 “걷기대회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자는 의미로 행사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 地選 예비후보들 얼굴알리기 분주
○…오송걷기대회에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

이종윤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9시30분쯤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것을 비롯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박문희 도의원 예비후보, 맹순자 시의원 예비후보 등 여러 명이 행사장을 방문.

특히 이종윤 예비후보는 걷기대회 코스 중간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한 명이라도 더 인사하기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기도.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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