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동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동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03.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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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적자원개발위, 오늘 생산라인 개강 등 3개 과정 운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최근 공동교육훈련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양성훈련 3개 과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전기시스템제어과정과 ICT제조 및 서비스과정’이 오는 12월 24일까지 과정당 30명씩 모집해 교육에 돌입했다.

또 17일에 개강하는 ‘생산라인 인력양성과정’은 올해 옥천의료기산업 클러스터에 둥지를 틀게 되는 ㈜에이스메디컬의 인력 수급요청에 따라 기업요구를 100% 반영해 운영한다.

이 과정은 대한상의 충북인력개발원과 ㈜에이스메디컬이 공동으로 면접을 실시해 교육생 모집 및 선발이 이뤄졌으며, 참여 훈련생 30명은 수료 후 모두 ㈜에이스메디컬에 취업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 수준별 인력에 대한 수요를 발굴하는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제조업 뿐만 아니라 고용 유발효과가 큰 서비스업종에도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부장은 “우리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북지역인적자원위원회에서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인력 및 훈련수요 파악을 위한 상시수요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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