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컨설턴트 파견… 기업 만족할때까지 무료 서비스
청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청주상의)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청주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충북도와 함께 하는 ‘2014년도 FTA 현장방문 컨설팅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관세사 등 민간 컨설턴트를 기업에 파견해 협정 별·품목 별 원산지 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지정에 관한 사항, 품목분류, 원산지 기준 확인, 원산지증명 발급 및 증빙관리, 사후검증 대응 준비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인력과 자원이 부족해 FTA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한 것으로,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청주상의에 제출하면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의 FTA 활용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라면서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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