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체력인증센터 운영 '탄탄대로'
청주 체력인증센터 운영 '탄탄대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4.02.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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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거점센터 성과 평과 '우수기관' 선정 … 3년간 운영권 확보
청주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전국거점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016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18일 청주시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까지 3년간 선정 심사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전국 14개 거점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체력인증센터 재지정과 함께 거점 운영비로 운동처방사 2명과 측정요원 2명의 인건비 9660만원, 운영비 6710만원, 측정 장비 2000만원 등 10개월 운영비 1억 837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자체예산 2320만원을 투입, 체력인증센터를 연중 운영하기로 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용고객만족도,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 체력인증센터는 무료 건강체력 측정과 함께 흥덕보건소와 협업해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등 건강을 점검해 주고 있다. 센터는 청주시생활체육회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전국거점센터 14곳 중 하위 평가된 3개 시·구는 재지정에서 탈락했고, 부산 북구 등 9곳이 신규 지정돼 올해는 전국에서 20곳의 거점센보를 운영한다.

청주시생활체육회 홍성모 회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국 TOP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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