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충북시장·군수회의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12개 시장·군수에게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새해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농민들이 고통받고 공직자들도 고생하고 있다”며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 도는 겨울철 취약계층 긴급지원, 영충호시대 의미와 가치 홍보,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도정 현안에 관한 시·군의 협조를 주문했다.
각 시·군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청주시), 국제무예센터 설립(충주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육성사업(제천시), 53회 충북도민체전(보은군),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옥천군), 인삼상설판매장 건립(증평군), 지방도 587호선~신척산단 도로 확장·포장(진천군), 지방도 318호선 변경지정·확장(음성군), 힐링체험형 관광자원 개발(단양군) 등 각 지역 현안사업을 소개하며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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