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귀족스포츠 선입견 버리세요
승마, 귀족스포츠 선입견 버리세요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4.01.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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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낭성면 T승마타운 강습
자세교정·균형적 신체발달 도움

말띠의 해를 맞아 승마가 대중 레포츠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귀족 스포츠이라는 선입견도 있지만, 이미 대중화에 접어든 골프보다 오히려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다.

충북 청주·청원지역에는 청원군 낭성면 지산리에 자리 잡은 T승마타운이 있다.

곳곳에 몇 개의 승마장이 있지만 허가를 받지 않거나 문을 닫아 이 지역에서는 이곳이 유일하다.

우선 승마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55세 이상에서는 무리가 따른다.

말에 올라 중심을 잡고 버티려면 어느 정도 근력이 있어야 하는 데 이 연령층에서는 다소 벅찰 수 있다.

T승마타운 곽오영(33) 교관은 “승마는 달리기와 비슷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자세교정은 물론 균형적 신체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덩치가 커 말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수 있지만, 초식동물이라 온순하고 훈련이 잘돼 크게 요동치지 않는다. 오히려 겁이 많아서 말이 놀라지 않게 승마장에서는 큰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승마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안전 헬멧과 바지, 부츠, 장갑 등 기초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이 승마장에서는 말띠의 해를 맞아 무료 교습도 계획했다. 한 달 승마장 이용료만 내면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도 받으면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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