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은 제12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에 응모할 작품을 17일까지 접수한다.

이 행사는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문부문으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내용은 공모요강(청주예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음)에 첨부된 지정명제 중 선택하여 출품수에 제한 없이 공모할 수 있다.

시상내용에는　장원 １명（１등상， 청주예총회장상） 상금 150만원, 차상 1명（2등상， 청주예총회장상）상금100만원, 차하 1명 （3등상， 청주예총회장상） 상금 50만원, 참방 5명（4등상， 청주예총회장상) 상금20만원, 입선 다수（청주예총회장상）가주어진다．

대회의 1등상과 2등상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작품은 10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11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상은 왕이 과거에 합격한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