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정선수권대회 D-5 도·충주 손님맞이 준비 끝
세계조정선수권대회 D-5 도·충주 손님맞이 준비 끝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8.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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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지원·서포터즈 활동
4일 앞으로 다가온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질랜드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안착하는 등 참가선수단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단은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등 32개국 824명이다.

이런 가운데 서포터즈도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참가국이 선호하는 색상의 유니폼을 입고 입국 날짜에 맞춰 공항에서 꽃다발,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는 등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각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조직위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 운영에 들어갔다.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상황관리, 의전, 경기진행, 홍보, 행사지원 등 5개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매일 오후 4시 조정경기장에서 조직위 관계자, 실·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진행상황과 익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

관람객 만석 유치를 위해 도청공무원 응원단, 시·군생활체육회 회원 가족, 도내 초·중·고생의 현장학습장, ‘시·군 문화의 날’ 행사 단체관람객, 충주시민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선수단 응원과 함께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군 문화의 날 행사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우리 문화와 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시·군을 담당하는 실·국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관계자 격려 및 환송까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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