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차세대 전지 전문인력 사업단 개소
충주대, 차세대 전지 전문인력 사업단 개소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08.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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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하게 선정 30억원 정부 지원 받아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 차세대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민병각교수) 개소식 및 워크숍이 31일 오후 3시부터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관련 기관,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주대 차세대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CNGC)은 지난 6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전지분야 대형사업단으로 선정돼 3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충주대는 지난해 이미 차세대전지 특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누리사업을 통해 지역 차세대전지 산업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차세대전지 특성화를 바탕으로 한 공학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키 위해 새한에너테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정부출연연구원은 물론 해외 전문 공학센터(Centre for Science and Engineering of Materials)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안병우 총장은 차세대전지 특성화에 기반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고, 올해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충주대학교가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사업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국 김경회 국장은 누리사업 현황 및 상호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방대학 육성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누리사업을 통해 지방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는 물론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를 완화해야 함을 강조하고, 한양대학교 오재응 교수는 '대학의 발전방향과 비전'이란 주제로 공학교육의 내실화에 따른 대학발전 및 경쟁력 확보가 시급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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