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양 지방세정평가 충남 우수
서산·청양 지방세정평가 충남 우수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5.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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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세원관리 등 호평
서산시와 청양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12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부실과세 방지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6개 부문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1947억원을 부과해 1904억원을 징수함으로써 98%의 징수율을 올렸고,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새벽·야간반 운영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또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지방세 사전예고제 등의 납세 편의시책과 QR코드를 활용한 납세홍보와 세정업무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실과세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청양군의 경우 시·군세 징수율 1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2위를 달성하는 성과에 힘입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우수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은 타 시·군에 비해 세수기여도 등 모든 조건에서 불리함을 이겨낸 바탕에는 세무부서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 목표액 달성하기 위한 세수확보대책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비과세 및 감면 물건에 대한 일제조사와 체납액 징수팀 가동, 부실과세 방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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