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오진혁 선수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은.
△기보배=이곳까지 찾아온 많은 어린 친구들을 만나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순수함에 덩달아 마음이 깨끗해지는 시간이었다.
△오진혁=초등학교 이후 어린이날 맘편히 즐겨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 오늘 행사로 인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좋은 자리에 초대 받아 감사드린다.
-선수촌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한마디.
△오=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기의 꿈을 향해 뛰는 선수촌에 많은 어린 친구들의 방문이 고맙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꿈을 향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진천선수촌은 환경이나 위치적으로 훌륭한 만큼 좋은 체험이 됐으면 한다.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은.
△기=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훈련에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좋은 훈련 결과도 나오고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 진천의 맑고 깨끗한 공기도 최고의 훈련을 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다짐.
△기·오=충청타임즈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서 만난 수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얻었다. 지난 올림픽에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선수권대회,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16년 브라질 올림픽까지 다시한번 도전할 계획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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