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에서는 제4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행사가 지난 3일 해미면(해미읍성)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역별로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지난 3일 해미면 해미읍성에서는 '2013 해미면 어르신 효 큰잔치(사진)'를 새마을남녀지도자해미면헙의회(회장 김정식·여성회장 남계우)에서 주관하고 서산시, 시의회, 해미면 기관단체 등이 후원하여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행사을 개최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의 축사와 이철수 의회의장, 성완종 국회위원등 많은 내빈이참석했다. 특히 제20전투비행단(단장 하성룡)은 장병 50여명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음식을 차려드리는 등 안내을 도맡아 주의을 훈훈하게했다.

또한 장동에 소재한 대양합명회사(대표 조래성)는 지난 2일 석남동 어버이날 행사 주관을 하고 있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찾아 협찬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서림(대표 현명순)은 지난 3일 대산읍 영탑리와 운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서림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했으며, 음암면 상홍리에 위치한 서산효담요양원(원장 임양혁)에서도 지난3일 입소자 및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명을 초청해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경로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 마을별로 노래자랑, 점심식사 대접 등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