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위자 임명 묵묵부답
충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위자 임명 묵묵부답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5.02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임한 이강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에 대해 대학측의 겸직 및 휴직 규정 때문에 임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수가 무보수 객원으로 임할 각오를 피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도가 머뭇거리고 있어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이 교수는 안전행정부에 의뢰한 휴직에 대한 유권해석에서도 확실한 판단이 나오지 않자 무보수 객원지휘자를 자청했는데. 이는 대학측에서 비급여 조건일 경우에는 겸직에 해당하지 않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른 것으로 무보수 객원 지휘를 자청했는데도 도는 여전히 묵묵부담.

도는 “현재까지 어떤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어 임명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