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보건소 건축설계 당선작 발표
서산보건소 건축설계 당선작 발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4.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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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종합건축사 사무소선정… 전통성 등 높은 점수
서산시가 예천동 옛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을 추진하는 첨단 현대화 보건소 신축공사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18일 건축설계공모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으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은동신), 우수작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돈), 가작 디엔비건축사사무소(조도연)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설계공고 공고 후 3개월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11점의 작품에 대해 건축분야 대학교수와 공무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신권범 보건과장은 “당선작은 ‘전통성을 담은 보건소’, ‘자연을 품은 보건소’, ‘주민에게 열린 보건소’를 디자인 기본방향으로 담았다”며 “시민을 배려한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당선작에 대해 5억4000만원 상당의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5월부터 세부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며 우수작에는 1000만원, 가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쥐어진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10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건소 신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고품질 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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