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주말 예술학교 클래식 기타반 운영
태안 주말 예술학교 클래식 기타반 운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4.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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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참가자 모집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주말예술학교를 운영해 황폐화된 청소년의 심리 치유에 나선다.

주말예술학교는 클래식 기타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 희망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해 5월부터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유명 기타리스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기타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취미활동으로 신장시켜 청소년기 갈등을 겪는 학생이나 공부 외에 여가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방식은 5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20주 동안 수업하며 초급반·중급반 모두 1일 2시간씩으로 수업시간을 한정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취미활동에 적절한 시간을 안배할 방침이다.

윤종오 태안교육장은 “문화예술은 국가경쟁력과 품격 있고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다. 기타 전문강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교직원의 재능기부까지 활용해 학생들이 1인 1악기로 심리적 치유와 여가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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