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자율방범대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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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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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원 30명 장애인 보호작업장서 봉사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유태곤) 여성지대(지대장 엄영자) 대원들의 봉사활동 보폭이 눈에 띈다.

여성대원 30명은 지난 13일 서산시 장애인보호 작업장(원장 이기남)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작업봉사(사진)를 했다

서산시 자율방범 연합대(연합대장유태곤)는 “나누는 기쁨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로 하고 장애인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이날 여성대원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여성대원들은 장애인작업장을 매월 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여성지대원들은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작업장에서 헬멧 제조과정 일손을 보탰다.

엄영자 연합대 여성지대장은 "정상인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은 의외로 많다"며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 많은 봉사의 손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방범연합대 여성지대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봉사활동은 물론 이곳에서 생산하는 생필품 판매 봉사도 동참할 계획이다.

서산시 장애인작업장 이기남 원장은 "유태곤 연합대장과 엄영자 여성지대장 및 대원들의 따듯한 손길에 감사한다"며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 작업장의 열정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유태곤 연합대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 많이 참여 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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