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스타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스타트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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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이동복지관 운영… 안전교육·문화활동 지원
태안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남면(사진)을 시작으로 이동복지관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군보건의료원,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기초푸드뱅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경찰서, 서산중앙병원, 태안의료기복지센터 등이 협력해 실시된다.

이날 검진은 남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물리치료, 기초건강검진 등 건강의료서비스와 함께 이·미용, 네일아트, 손맛사지 등의 정서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천연비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체험공예를 통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통한 주민의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몸이 좀 불편해 병원까지 찾아가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머리도 깎아주고 밥도 주니 하루가 참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매일 이렇게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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