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성공 노하우 생생체험
이·통장 성공 노하우 생생체험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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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험수기집 발간… 33명 사례 발표회도
서산시는 5일 이·통장들이 생활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게 된 봉사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담은 체험수기 발표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 등을 발굴하여 시정운영에 활용하고자 수기집 발간을 추진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길게는 14년까지 마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 이·통장들이 겪은 성공사례, 문제점, 마을 발전방안, 에피소드, 건의사항 등 총33건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타 지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부석면 갈마1리 이장을 3년간 역임한 진중필씨(52)는 2010년 지역을 휩쓴 태풍 곤파스 피해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암투병 와중에 이장으로 선출되어 6년간 재직한 음암면 상홍1리 김성균씨(68)는 상수도사업, 진출입로 공사, 농로개설 등 마을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해결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체험수기집을 읍면동에 배부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에 힘쓰는 이·통장들의 봉사정신과 선생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이·통장들이 체험수기 발표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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