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활발
서산 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활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3.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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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32억 확보 3개 지역 사업 추진
2015년 완공 땐 분양 활성화 등 도움

서산시에 조성중인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대산 일반산업단지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 남부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비 732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산읍 대죽리 국도 29호선에서 현대오일뱅크를 연결하는 대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 준공 계획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성연면 테크노밸리와 국지도 70호선을 잇는 서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 장동에서 국도 29호선을 연결하는 서산 남부산업단지 진입도로도 올해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 210억원을 들여 서산 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준공함으로써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유치를 적극적으로 견인했다.

이완섭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3개의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완공되는 2015년에는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입주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과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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