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악기 '만들고' 연주 '즐기고'
엄마와 악기 '만들고' 연주 '즐기고'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3.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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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오감충족 예술교실 호응
진천군이 지난달 25~28일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오감충족 예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감충족 예술교실은 연주, 악기제작 등 음학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과 가족·친구들과의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죠이 앙상블 주관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6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죠이 앙상블 강사들이 맡아 악기 제작 및 체험, 뮤지컬 역할극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28일에는 화랑관에서 죠이 앙상블의 전문 연주자들과 협연하는 방식으로 연주회를 가져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악기를 만들어서 연주해보고 공연까지 같이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운영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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