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쓰기 등 체계적 학습·노력 결실

서산 음암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지난 12일 도서실에서 국가공인한자자격증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에게 국가공인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가공인한자자격시험은 지난해 12월 20일 국가공인한자자격시험에 84명의 학생이 응시해 57명의 학생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

음암초는 한자 교육을 통해 바른 언어생활을 영위하고 한자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자 읽기·쓰기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토대로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희경 교장은 “한자 자격증 취득이 학생들에게 작은 계기가 되어 큰 발전을 이루어 내길 바란다”며 “칭찬과 격려를 담아 손수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자격증을 받아 기쁘고 더욱 한자공부를 열심히 하여 다음 기회에도 자격증에 도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서산 음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노력과 도전으로 받은 한자 자격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