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삼 충북장애인복지관 후원회장
“나눔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누구라도 가능합니다.”1일 제7대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우영삼 회장(35·사진)은 봉사에 대한 소신을 이렇게 밝힌 뒤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는 사랑 나눔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우 회장은 “재능 및 사랑 기부는 보편적 사회복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사랑 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신에 따라 화환대신 쌀 화환을 받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원회는 이날 취임식에서 받은 쌀 5000㎏을 이달 중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영삼 회장은 “장애인의 대한 편견과 왜곡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 위원님들을 대표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회장은 ㈜건국내츄럴 F&B대표(충주사과비타민), (사)한국재능나눔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고 2012년 재능나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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