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상하수도사업소 연말까지
태안군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만 모두 120건의 검사를 추진하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하수의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먹는 물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방침이다.
무료수질검사 희망자는 지하수를 5분 이상 방류 후 이물질 및 세균이 유입되지 않도록 음용수를 채수병에 담아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 군 상하수도사업소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냄새, 맛, 일반세균,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등 24개 항목이며 검사결과는 10일 이내에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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