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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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0일 2만1716㏊
태안군은 관내 명품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한 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지난해 2월 보령시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연접지역인 태안군은 오는 30일 헬기를 동원해 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관내 산림 2만1716㏊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행될 예정이다.

헬기에는 담당 공무원을 포함 예찰방제단 등 3명이 탑승해 도면과 위성항법장치(GPS)를 휴대하고 탑승해 소나무 고사목 존재 유무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예찰조사로 파악된 소나무 고사목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다음달 15일까지 시료(목편)를 채취하고 이를 산림연구기관에 보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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